정미면 수당리에 위치한 봉화산 정상에는 봉긋하게 굴뚝처럼 만들어 놓은 봉화대가 위치해 있다.
조선시대 횃불과 연기로 변방의 급한 소식을 전하던 곳으로, 정미의 봉화대는 서산 옥녀봉 봉화대의 신호를 받아 당진 고산 봉화대로 전달, 최종적으로는 서울 남산으로 전달됐다고 전해진다. (당진시 공식 블로그 참조) 매년 1월 1일이면 정미면 주민들이 이곳 봉화대에 불을 붙이고 제를 지내며 한 해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봉화대 안쪽은 음료캔과 비닐봉투 등 각종 쓰레기로 가득하다. “쓰레기를 버리지 마세요.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갑시다”라는 당진시 표지판이 무색할 지경이다. (자료제공: 나기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