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장례식장 앞 버스정류장이 파손됐지만, 민원을 제기한 지 일주일 동안 방치해 주민들이 당진시의 늦장대처를 비판했다.
지난 13일 나기복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당진시지회 사무국장은 당진장례식장 앞을 지나다 버스정류장이 파손된 것을 발견했다. 버스정류장 유리가 깨져 미관상 문제는 물론이고, 의자와 인도·도로까지 유리파편이 흩어져 있어 버스 이용객들이 다칠 수도 있는 상태였다. 나 사무국장은 곧장 당진시 교통과에 전화해 신속히 복구를 요청했지만, 일주일 동안 방치된 상태로 놓여 있다가 20일이 돼서야 현장이 수습됐다.
나기복 사무국장은 “훼손된 버스정류장은 당진시 이미지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버스 이용객과 이곳을 지나는 행인들이 다칠 수도 있어 우려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민원을 제기한 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수습됐다”며 “당진시가 좀 더 빠르게 대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진시 교통과 장동현 주무관은 “민원접수 후 유리 업체에 발주하고, 사이즈에 맞게 제작하는 시간이 걸려 다소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