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문학관(관장 구을회, 상주작가 김성구) 개관식 및 제5회 당진·내포문화 학술대회, 시사진 전시회가 지난 14일 개최됐다.
개관식에서는 당진문학관이 문헌공 이양원 선생 탄신 493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한 제1회 충효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대회에서 35명의 청소년들이 입상한 가운데, 원당중 1학년 심근욱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고, 작품 낭독회가 이어졌다.
또한 문학관 개관을 기념하며 동악 이안눌의 시·사진 전시회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2020년 2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지역 문인들의 작품 소장
충청남도 제1호 문학관인 당진문학관은 당진에서 출생했거나 당진에 적을 뒀던 문학인의 생애와 업적, 작가들의 작품과 그들이 사용하던 유품들을 수집·발굴해 연구하고자 설립됐다. 1만 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문학관에서는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당진문학연보가 정리돼 있으며, 역대 당진 인물들의 작품을 수집해 지역문학의 발전사를 조명했다. 또한 그동안 학생들이 남긴 교지와 학교신문, 나루·연호시·호수시·당진수필문학회 등 지역 문학단체들의 문집이 전시됐으며 특히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발행한 70여 종의 심훈의 소설 <상록수>를 소장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문학 활성화”
앞으로 당진문학관은 지역의 아동·청소년 문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동문학가이자 당진문학관 상주작가인 김성구 작가는 “당진지역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문학단체나 활동은 비교적 적은 편”이라면서 “어릴 때부터 문학을 가까이 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성인 글쓰기 교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독서교실 및 논술교실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학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운영시간: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단체 관람은 사전 문의 바람)
■위치 : 당진시 산곡길 219 (한국도량형박물관 옆)
■문의 : 356-9739
미니인터뷰 김성구 상주작가

“당진문학의 뿌리를 찾아”
“당진문학관은 지역의 문학의 뿌리를 찾고 맥을 정리해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지역 문인들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작품들을 수집·발굴해 당진문학이 더욱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