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으로 한 끼 식사조차 해결하기 쉽지 않은 요즘, 착한가격업소에서는 푸짐하면서도 저렴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당진지역에는 총 30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는 국수는 4000~5000원 선에서,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추어탕, 국밥, 돈가스, 칼국수 등은 6000~7000원 선에서 판매하고 있다.

식당이 대부분이지만, 미용실과 목욕탕 등도 포함돼 있다. 커트 한 번에 1만 원이 훌쩍 넘고, 염색이나 파마까지 하려면 10만 원이 넘는 일도 다반사지만,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커트 5000~7000원, 파마·염색 등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행정안전부 기준에 의거해 가격 뿐만 아니라 위생 및 친절도 등을 심사해 평가한다. 또한 체인점이 아닌 개인서비스업종 가운데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이를 인증하는 표찰을 부착하고, 세제, 화장지, 쓰레기봉투 등 업소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인테리어 및 청결 등을 위한 시설 개선이 필요할 경우 일부 비용을 당진시가 지원하고 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업주가 직접 당진시에 신청하면 당진시와 모니터링 요원 등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이미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요원이 수시로 점검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

■문의: 350-4015

(당진시 경제에너지과 지역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