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미래운영위원회 제2기 발대식이 지난달 30일에 진행됐다.
▲ 청소년미래운영위원회 제2기 발대식이 지난달 30일에 진행됐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산하 청소년미래운영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봉사의 영역을 넓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까지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주관하는 제2기 청소년미래운영위원회가 발대했다. 이날 지역 내 중·고등학생 65명이 청소년미래운영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교통 △문화관광 △청소년복지 △환경 분야에서 각각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직접 해결하면서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1기에서는 불법주차 캠페인과 교통안전 영상을 제작, 청소년 이용 문화시설 조사와 학교 밖 청소년 인식조사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했다. 또 자신들의 안식처인 ‘퀘렌시아’를 만드는 등 각 분야에 맞는 새로운 봉사를 실시했다.

▲ 지난해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한 청소년미래운영위원회 봉사활동 모습
▲ 지난해 당진시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한 청소년미래운영위원회 봉사활동 모습

이번 2기 청소년미래운영위원들도 매달 1~2회 회의하며 자신만의 봉사를 12월까지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사업 담당 임혜령 사회복지사는 “지난해 처음 사업을 진행할 때 과연 아이들이 주체성을 갖고 봉사를 기획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다”며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하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유호 센터장은 “그동안 자발성 없이 의무적으로 청소년들이 봉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재능과 장기를 발휘해 봉사활동으로 표현하면서 자아실현과 자존감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봉사가 복지의 보조적 수단이었다면, 앞으로는 지역현안을 드러내고 공론화하는 과정에서도 봉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제2기 청소년참여위원회 명단>

강준영 곽무경 김건우 김기태 김동혁 김민진 김상윤 김서영 김승기 김승준 김우진 김지우 김지원 김채원 문정연 박예은 박유경 박종영 박준용 박하연 서민재 소민호 소연호 손준호 손혜진 송영빈 안세민 오유민 오윤권 오윤지 윤원진 윤유건 이나현 이민형 이상현 이성민 이승현 이시현 이오윤 이윤지 이정우 이종언 이효림 인희진 임수현 전광영 전유진 정세윤 정소윤 정예진 채보경 채승현 최가은 최민욱 최주연 최준영 최지윤 한지만 허수정 허수진 현슬비 호예지 홍유찬 홍지원 황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