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활동가들이 가상공간에서 꿈을 이야기했다. 당진문화재단과 당진문화예술학교가 2020 문화활동가 육성사업 심화과정인 ‘문화작당’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환경에서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문화활동가(전문인력)를 육성하고자 했다.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문화작당 사업은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로 진행됐다. 4회차로 이뤄진 ‘4차 산업혁명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뉴미디어를 활용한 문화예술 창작 개념과 사례가 공유됐다. 각 분야 전문가가 △공연예술 기획 △실감콘텐츠 활용 전시 △뉴미디어 활용한 어린이 체험전시 △전통공연을 테마로 기획 및 노하우, 기술 소개, 활용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실습으로 ‘꿈꾸는 가상현실 문화예술 체험관 프로젝트-당진, 꿈이 가상하다’가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함께 가상 현실 체험관을 기획하고 실제로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모두 14회차로 이뤄졌다. 수업은 △당진, 꿈이 가상하다 △꿈을 펼치다 △우리 함께 노래해요 △당진을 여행하다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360도 카메라, 2D/3D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해 가상현실을 디자인하고 구현했으며 그동안의 실습 과정을 모아 당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혜정 원당클럽 회장은 “우리가 직접 프로젝트에 필요한 영상을 찍고 나레이션을 녹음하며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가상공간 연출, 360도 카메라 등을 활용해 다양하게 콘텐츠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아 아미원 대표는 “소규모로 운영돼 참여자들간, 참여자와 교수 간 소통이 잘 됐고 새로운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어 좋았다”며 “배운 것을 토대로 추후 체험전시 등 활동을 기획하고 싶다”고 전했다.
당진문화재단 예술교육부 나슬기 대리는 “4차 산업혁명,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 문화예술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실현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며 “문화작당 사업을 통해 문화활동가·기획자로서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당진문화예술학교가 이처럼 지역 예술가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환경에서 문화예술활동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수료자 명단> 추경숙 이달윤 최혜정 김진아 김의현 한미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