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두 번째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20일 업무에 복귀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김 시장은 자가격리 이후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에 열린 당진시 주요업무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위기 상황에 맞게 몸가짐과 행동을 누구보다 조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되면서 시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저는 물론 제 가족 모두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매사 행동에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4일 고대면 슬항감리교회에서 진행된 부활절 예배에 참석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아내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6일부터 보름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3월 17일부터 29일까지 한 차례 자가격리를 실시한 뒤, 격리가 해제된 지 8일 만에 또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시정 공백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주요업무회의에서는 한시생계비 지원,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당진형 그린뉴딜 추진 등 당진시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와 점검이 이뤄졌다. 다음달 10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한시생계비가 지원되는 가운데, 이를 위해 사회복지과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대응 및 만75세 이상 노인 백신접종 등 시급한 현안이 많았음에도 행정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면업무와 함께 방역대응, 종교시설 점검, 역학조사 등에 불철주야 노력해준 모든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