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김희봉 학교급식운동본부협의회 당진군 상임대표가 당진읍 구터미널 로타리에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가량 1인 시위를 벌였다. 김희봉 상임대표는 팻말에 “대통령 님-국토방위 실패(쌀값 폭락)에 대하여, 군수님과 군의원님-군수비리! 군민의 세금 낭비에 대하여, 시민의 저희가 부끄럽습니다.

반성하고 6.2 지방선거 꼭 투표”라고 적고 시위했다. 시민연대 대표로 1인시위를 했다는 김희봉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정책과 공약이 실종되었다”며 “이제라도 차분하고 진지하게 서민경제의 정책 등에 대해 공약을 차분히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봉 상임대표는 “지방선거 앞두고 한나라당과 정부가 직접 나와서 북한에 어뢰공격을 받아 천안함이 두동강났다며 북한을 강경대결구도로 몰고 가고 있는 사태를 보면서 안타깝다”며 “설사 그게 사실이라면 국민을 안심시키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더불어 민군수가 비리를 저질러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당진군 위상이 추락했는데도 직무유기를 면할 수 없는 군의원들이 군수, 군의원 후보로 나와서 자신들이 되어야 부패가 처리되고 깨끗한 정치가 될 것처럼 군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를 지켜보면서 누군가는 반성하고 사과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시민단체 대표로서 비리를 막고 견제하지 못하고 군의원들의 양심을 깨우치게 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1인 시위를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