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의정토론회를 총 20회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도(40회)보다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의정토론회에서 제기된 조례 제·개정 비율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2012년 처음 개최된 의정토론회는 지역주민·전문가들과 함께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 소통 창구로 도입됐다.

충남도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충남도의회가 개최한 의정토론회 횟수는 총 20회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 시행 등으로 인해 2019년도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지만, 조례 제·개정 비율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 해 의정토론회에 따른 조례 제·개정 건수는 9건으로 개최 횟수 대비 비율은 45%로 전년 28%보다 17%p 높았다. 조례를 제·개정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농촌정책 협업 촉진과 주민자치 강화 조례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 인권증진 조례 등이 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의정토론회 주요 활동 성과 보고서를 비롯한 후속조치 추진상황 점검 결과를 충남도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