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면 출신 문헌일, 구로구청장 당선

면천면 출신 조성명, 강남구청장 당선

수청동 출신 최은경, 부천시의원 당선

시곡동 출신 최봉희, 영등포구의원 당선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당진 출신 출향인들이 서울·경기 지역의 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으로 당선됐다.

서울 구로구청장 선거에 국민의힘 소속 후보로 출마한 문헌일 재경당진시향우회장이 52.3%의 지지를 받으며 구로구청장으로 당선됐다. 문 당선인은 우강면 창리 출신으로, 문수일 전 우강면주민자치회장의 형이다. 정보통신 엔지니어링 회사인 문엔지니어링을 운영하고 있는 문헌일 당선인은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 충남도민회 중앙회장, 새누리당 구로구을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하는 등 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정치활동을 이어왔다. 문 당선인은 “공학박사 엔지니어 특유의 계획하고 설계하고 완성하는 능력으로 윤석열 정부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낡고 정체된 구로구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면천면 자개리 출신인 조성명 전 강남구의회 의장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70.4%의 지지율로 강남구청장에 당선됐다. 조 당선인은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 됐으나, 공천을 받은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면서 기존의 공천 결과를 뒤엎고 당으로부터 전략공천을 받아 본선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조성명 당선인은 “강남은 대한민국과 서울의 심장으로, 그 자부심과 에너지가 오늘날 강남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새롭고도 위대한 재도약의 여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청동 출신으로 부천시에서 마을활동가로 활동해온 최은경 씨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천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힘들고 어려운 선거였지만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었다”며 “더 낮은 자세로 항상 주민 곁에 있는 부천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곡동 출신인 최봉희 영등포구의원이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