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당진시가 가뭄 긴급 대책회의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
▲ 지난 8일 당진시가 가뭄 긴급 대책회의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

당진시가 최근 계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고자 지난 8일 가뭄 긴급 대책회의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당진시 안전총괄과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당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읍면동장 등이 참석했으며, 가뭄 현황을 청취하고 종합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삽교호 저수율은 34.6%로, 이달 25일이면 농업용수가 고갈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3일 단수, 4일 급수’의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당진시는 지난달 수립한 가뭄종합대책 추진계획을 기본으로 현재의 강수 현황과 앞으로의 강수 전망 등을 고려해 가뭄 상황관리 및 농업‧생활‧공업 용수 확보 방안 등 분야별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

분야별 대책으로는 가뭄 해소 시까지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 및 생활용수 공급상황 모니터링 실시 △용수개발사업 등 용수확보 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또한 당진시는 읍‧면‧동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정 개발 및 정비, 양수장비구입 등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윤동현 부시장은 “읍면동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농작물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가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과 취약계층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