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일 권
송악농협 조합장 당선자
“조합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무거운 책임감이 먼저 듭니다.”
지난 5일 치러진 송악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송일권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 중압감이 앞선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러나 “과거 조합장을 역임했던 경험도 있고 조합운영에 관심이 있는 만큼 임·직원이 서로 합심한다면 능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립이래 처음으로 조합원에 대한 출자배당을 못하게 되면서 일부 조합원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던 송악농협에 대해 송 당선자는 고정자산에 대한 과다한 투자가 경영난의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자폭이 큰 인천직판장의 경영을 효율화하고 불필요한 고정자산을 처분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 개혁 작업으로 경영을 정상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물론 이사회 등 임원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할것 이라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임직원과 조합원이 하나가 돼 경영 합리화에 노력한다면 출자배당은 내년부터라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서는 “조합경영 진단을 먼저 한 뒤 조합의 여건에 맞는 합리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조합간 상호 인사교류도 선의적인 구조조정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합원들에게 “조합을 우선 믿고 전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