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당진지점(지점장 전영호)은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전기로 인한 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기설비 점검에 나섰다. 특히 일반인들의 전기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안내활동을 펼치며 철저한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있다.

◆가옥의 침수가 예상되면 제일 먼저 차단기(일명 두꺼비집)를 내려야 한다. 전기는 차단기를 통해 공급되므로 차단기를 내려놓으면 우선은 안전하다. 만약 차단기를 열 때 발이 물에 잠겨 있거나 손에 물이 묻었을 때에는 마른 수건 등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차단기를 여는 손잡이를 마른 천으로 감싼 후 조심스럽게 열어야 한다.

◆침수된 가옥에 물이 빠져 돌아온 때에는 대부분 정전이 되어 있어 곧바로 전기를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다. 이러한 경우에는 한전이나 전기안전공사에 연락해 누전여부를 조사받도록 한다. 가전기기의 사용은 우선 충분히 건조한 후 가전제품 수리점이나 인근 전파사에 이상유무를 점검한 후 사용해야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

◆마을 앞 도로나 대로변에 전주가 쓰러져 있거나 전선이 단선돼 땅에 떨어져 있으면 감전위험이 있으므로 절대로 접근하지 않고 한전에 연락한다.

◆무너진 비닐 하우스의 손질이나 파손된 간판의 보수, TV안테나 등을 고치기 위해 작업할 때에는 반드시 근처에 끊어진 전선이나 늘어진 전선이 없는가를 잘 살핀 후 작업에 임해야 한다.

◆특히 농가 및 작업현장에서 양수기를 사용할 경우 감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전원스위치를 꺼 놓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