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교육지원청이 오는 2026년도까지 학교들의 석면을 완전히 제거할 예정이다.
석면은 저렴한 가격으로 오래전부터 학교의 천장 건축에 사용돼왔다. 하지만 1급 발암물질임이 확인되며 2009년부터는 학교에서 석면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사용된 기존의 석면을 완전히 제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당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당진 지역 내 석면 학교 수는 전체 54개교 중 50개교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매년 석면 제거를 진행했으나 아직 26개 학교에 석면이 남아있다.
이에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2023년도 겨울방학 동안 16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교의 석면 제거를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12억6800만 원의 예산을 더해 LED등, 냉난방기 교체도 진행한다.
석면 제거와 더불어 석면 모니터링단이 구성돼 제거 작업의 지도·감독이 이뤄진다.
모니터링단에는 학부모, 외부 전문기관, 학교관계자, 감리원 약 10여 명이 참여하며 4단계에 걸쳐 △사전설명회 △청소 및 집기 이전 점검 △보양 작업 점검 △철거 후 정밀 청소 점검 등을 진행한다.
김희숙 교육장은 “석면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각별한 관심을 가져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