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학장 이병하) 벤처창업 1호로 탄생한 캐릭터 가 2001년 서울캐릭터 쇼에 참가하여 많은 문구류와 캐릭터 아이디어 상품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있는 속에서 유난히 관람객들의 눈을 끌었다.

지난 8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개최된 대규모 캐릭터전인 ‘2001서울캐릭터쇼’에 참가해 많은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시를 마감한 정찬환 교수(신성대학 산업디자인계열 학과장).

그가 3년전 처음 캐릭터 개발에 뛰어들었을 때만해도 많은 사람들의 비관적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애니매이션없이 어떻게 성공하겠느냐?’, ‘자본금이 없이는 힘들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별개의 문제였다. 정찬환 교수가 꿈꾸는 캐릭터는 한번 반짝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디즈니의 캐릭터와 같이 수십년이 지나도 대중의 가슴속에 살아숨쉬는 캐릭터였다.

노란 아기물개 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캐릭터이다. 그래서 이름도 쉽고 이야기를 가지고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눈치코치없다”라는 말에서 탄생된 눈치와 코치, 그리고 “눈코뜰새 없다”에서 탄생된 뜰새 등 대중들에게 낯익은 이름이 미소를 짓게한다.

게다가 요즘 급속도로 변화하는 게임문화를 응용해 스토리를 전개한 점도 경쟁력을 높이는데 한몫을 했다.

정 교수는 “아이들이 일본만화 짱구를 보면서 즐거워하고 피카츄 인형을 모으는 등 외국 캐릭터 상품에 많은 흥미를 갖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국내 캐릭터의 상품화 개발에 나서게 됐다.

그동안 99캐릭터 박람회, 2000서울 국제박람회 등 여러 박람회에 참가해 기대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이러한 결과는 신성대학 이병하 학장의 벤처창업 활성화에 대한 개발지원에도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제2의 디즈니를 만들겠다는 꿈으로 똘똘뭉친 눈치코치 팀원들은 오늘도 한국 제일의 캐릭터 개발에 젊은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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