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특별히 서러울 일도, 애써 눈물 보여줄 이도 없었어요”- 면천 자개리 오승필·황영미 부부 - 송희정 기자
…데리고 와 살았어. 없는 살림에 며느리가 모진 고생했지. 그래도 말대꾸 한번 없어. 그게 늘 이쁘고 고맙지. 착한 걸로 치면 우리 아들, 며느리 따라올 이가 없어.” 노모의 말이 잦아질 때까지 오승필씨와 황영미씨는 미순(여·5세), 미애(여·3세),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23건 · '여기 한번'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5 / 7쪽
2001.11.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데리고 와 살았어. 없는 살림에 며느리가 모진 고생했지. 그래도 말대꾸 한번 없어. 그게 늘 이쁘고 고맙지. 착한 걸로 치면 우리 아들, 며느리 따라올 이가 없어.” 노모의 말이 잦아질 때까지 오승필씨와 황영미씨는 미순(여·5세), 미애(여·3세), …
2001.08.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기를 홍보지에서 볼 수 없었으므로 약속을 지킨 공무원의 처사를 감사하게 여기긴 했지만 씁쓸한 뒷맛은 지금도 남아있다. 왜목에서 나고 살아 애틋한 정을 가지고 있던 터였지만 이때부터 왜목의 유래에 관한 나의 관심은 훨씬 적극적인 것이 되었다. “왜목”이…
2001.08.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미흡한 교통 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도 있겠지만 운전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군민들의 의식도 교통사고 발생에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운전석에 앉으면 언제나 사고에 대비한 적당히 긴장된 태도로 운전에 임해야 하는데도 자전거나 손수레 끄는 것…
2001.08.27 · 지역사회 · 손은영
…일이라도 뉴스화한다는 발행인 테드 베이든(Ted Vaden)은 “1년에 한번 정도는 지역에 사는 사람 이름이 모두 한번은 나오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주민과 아주 밀접하게 지내고 있는 걸 자랑스러워했다. 이런 지역민들의 뉴스를 담아내기 위해서…
2001.07.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였다 하니 예나 지금이나 항로의 요충지였음을 확인하는 사건들이며 때문에 여기에 뱃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살게 되었나보다. 마을 산엔 커다란 은행나무 한그루가 500년 마을의 역사를 지켜보며 수호신으로 지금도 꿋꿋한데 이곳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것을 …
2001.05.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5월15일 당진향교에서는 조촐하면서도 특별한 스승의 날이 있었다. 단 한번도 교단에 선 적이 없는 선생님과 단 한번도 그분을 학교에서 만난 일이 없는 학생들 사이에 마련된 날이었다. 그렇다고 이들의 만남이 우연적인 것이거나 스승과 제자 사이가 아닌 …
2001.05.14 · 지역사회 · 유종준
여기 한번 가보세요! 가마솥밥 전문점 ‘가마고을’ 전통 솥밥에 갖은 재료 색다른 맛이 그만 솥밥이라면 즉석에서 지어낸 윤기있고 찰기가 흐르는 밥으로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통음식이다. 또한 솥밥을 연상하면 많은 나물반찬과 느긋하게 즐기는 숭…
2001.04.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톨스토이 지음 모퉁이돌 펴냄(2000년 12월) 값 6,500원 「하루 한번의 사색」 톨스토이 엮음 이영식 번역 큰방 펴냄(2000년 12월) 값 6,400원 세계의 위대한 문호 톨스토이의 책 두권 어른에게 한권, 아이에게 한권 아이 ; 두 노인의 성…
2000.09.04 · 지역사회 · 심규상
…김명수씨는 “북한으로 가더라도 대전·충남(논산 거주)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기회가 되면 제일 먼저 찾아 오겠다”고 말했다. 김용수씨도 “그동안 보살펴준 지역민들에게 한없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송환되면 북한진출을 희망하는 대전·충남 지역 기업…
2000.07.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여기 한번 가보세요! 옥정보신탕 “어머니의 정성 가득 담긴 보신탕” 담백한 고기, 국물도 진국 일단 맛만 보세요 입맛에 안맞으면 돈 안받아요 보신탕.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음식이다. 워낙 대중적이고 역사도 길다. 그러함에도 보신탕 이야기를 할 수밖에…
2000.06.2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여기 한번 가보세요! 다우정(多遇亭) “이거 장어요리 맞아요?” 장어 특유의 냄새와 느끼한 맛 전혀 없어 마른김과 먹으면 더 담백하고 쫄깃 여름철 더위로 입맛 없을 때 그만 여름철 더위와 스트레스로 잃어버린 입맛과 기력을 되찾는데 장어 만한 것이 없다…
2000.06.19 · 지역사회 · 이명자
여기 한번 가보세요! / 국민까페 “‘쉰세대’ 향수를 자극한다” 5일간 숙성시킨 홍어회 미식가들에 ‘인기’ 당진산 녹두빈대떡, 구룡포 과메기도 입맛 돋워 퇴근길에 그냥 집으로 향하기가 왠지 허전한 사람들을 위해 카페 ‘퇴근길’(당진우체국 맞은편 (주)…
2000.05.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눈길을 놓는다. 오랜 날들 한때 숲을 이루었고 다시 그 숲으로 돌아간 여기까지 밀려와서 세상의 흥망을 읽으려 하다니 깃발을 올려 손짓할 수 없는 날들 나도 한때 펄럭여보고 싶었다 마음의 당간지주 나 이미 버린 지 오래였으나 독하게 일별한 것들이 비쭉…
1999.10.18 · 지역사회 · 김태숙
…좦 올해 열린 제10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도 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여기에서는 ‘지난 30년간 노인문제가 끊임없이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해결책도 제시되어 왔으나 이에 대한 국가의 대응책은 실로 가족의 역할을 보충해주는 수준의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것이…
1999.10.1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에 도착할 때까지 대화를 하는 일, 즉 말하기 연습을 하기 위함이었다. 한번은 학교 선생님이 책을 발간한 적이 있었는데 그는 자청해서 책 세일즈에 나서 이틀만에 90권을 팔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지금처럼 말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자신에게 말을 걸어…
1999.09.13 · 지역사회 · 김태숙
…도 좥21세기 한국노인복지의 증진과제와 전망좦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여기에서는 ‘지난 30년간 노인문제가 끊임없이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해결책도 제시되어 왔으나 이에 대한 국가의 대응책은 실로 가족의 역할을 보충해주는 수준의 소극적이고 미온적인 것이…
1999.09.13 · 지역사회 · 김태숙
…2천년을 4개월 앞두고 기자는 낡을대로 낡은 어느 집 문앞에 서 있다. 여기는 당진군. 어디라고 하면 알 만한 그런 곳이다. 문은 굳게 자물통으로 채워져 있다. 유리 한칸이 깨져 나간 자리에 상자 흰 종이를 대신 발라놓은 나뭇살 문. 월 10만원을 주…
1999.08.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가족들을 생각하면 어쩐지 피해를 입지 않는 게 죄스러울 지경인데 우리는 여기서 교훈 하나는 각인하고 지나가야 한다. 작년 폭우 때 “100년만(?)에 한번 올까 말까한 큰 비에 대비해서 천문학적 예산이 드는 치수계획을 어찌 세우느냐”고 말막음 했었다.…
1999.05.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가방을 챙겨들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찾아가 진료활동을 벌인다. 매주 한번씩 반복되기 때문에 특별히 진료할 일이 없을 때도 많은데 노인들은 이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한다. 그녀는 어르신들에게 다정한 말벗이 돼주기도 하고 함께 식사도 하며 손톱, 발톱…
1999.04.19 · 지역사회 · 이명자
…0여명 가까이 된다. “집에 있으면 뭘해. 메느리도 좋다고 안하지.” “여기 나오믄 윷도 놀고 할멈들끼리 이런 저런 얘기도 하구 시간 보내기 좋지.” 해창 할머니들은 아침밥만 먹으면 모이라는 얘기가 없어도 이 경노당을 찾는다. 함께 점심도 끓여먹고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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