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8 · 지역사회 · 한수미 기자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 그 후’ 남겨진 이들의 역사 ② 고완호 씨“대침으로 증조부의 발톱 아래를 찔렀어요. 아직도 원한이 많습니다”
…애국지사는 그의 증손주인 고완호 씨를 늘 아꼈다. 아직도 어린 고 씨의 기억이 또렷하게 남아 있다. 가을이 무르익을 무렵에는 증조할아버지(고쇠능 애국지사)와 밤나무가 있는 뒷동산을 올랐다. 담배를 썰어 보관하던 쌈지에 밤을 넣고 달아질 때가 되면 증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