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1.2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석문면 초락도리 가익순씨 “육십평생 갯고랑만 파며 살았는데...”
… 단 한번도 초락도를 떠나 본 적이 없다는 가씨. 낙지며 굴, 갯지렁이 없는 게 없었던 대호만 갯벌이 거대한 방조제 공사로 논으로 바뀌면서 가씨의 삶도 헝클어지기 시작했다. 농사채도 없이 전적으로 바다에만 의존해 살아왔던 그는 바다가 막히면서 그 댓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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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 '당신 없는' · 1999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9.11.2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단 한번도 초락도를 떠나 본 적이 없다는 가씨. 낙지며 굴, 갯지렁이 없는 게 없었던 대호만 갯벌이 거대한 방조제 공사로 논으로 바뀌면서 가씨의 삶도 헝클어지기 시작했다. 농사채도 없이 전적으로 바다에만 의존해 살아왔던 그는 바다가 막히면서 그 댓가…
1999.11.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저번에 목사님께서 설교 중 인용하셨던 「우동 한 그릇」이란 책이예요. 당신 10분만 읽어보면 아마 끝까지 읽지 않고는 못 배길거예요.”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별 뜻없이 읽어 나갔는데 정말 10분 정도 지나면서 내용이 점점 감동적이고 궁금해져 끝까…
1999.07.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5년 가량 다닌 것이 전부다. 그러나 이들 모두 ‘조선역사’는 배운적이 없는 불행한 식민지 조선의 백성들이었다. 6.25가 터진 지 꼭 1년이 되던 그해. 하루하루 먹고 사는 일도 힘겨웠던 그들에게 영장이 날아들었다. 세 청년은 돌아올 날을 기약하지 …
1999.04.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뭉클해지려 했다. “찔레꽃 향기가 너무 슬퍼 울었네. 목놓아 울었네~ 당신은 찔레꽃” 그 애절함에 핑그르르 눈물이 돌려는 순간 “삐리리리 삐리리리” 휴대폰 소리가 울렸다. 누군가 깜박 잊고 끄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웬걸 그 휴대폰 주인은 아랑…
1999.03.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슬픔을 일부러 선택할 사람이야 없겠지만 어차피 삶 가운데에 만날 수밖에 없는 일들이라면 우리의 자세가 어떠할 것인가. 솔로몬은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되느니라”고 금언을 말한다.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된다는 말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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