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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의 기억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바다 김태숙’ 기사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찾은 기사
8건
기간
1993—2026

8건 · '바다 김태숙'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 2003.01.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희망이야말로 우리가 찾는 빛이다

    해가 떴다. 사람들은 해를 보러 산으로, 바다로 갔다. 해뜨고 지는 일에 2002년과 2003년의 경계는 없으련만 사람들이 새해 첫 일출에 그토록 희망을 거는 건 희망이야말로 우리 삶의 유일한 빛이요, 태양이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사회에는 변…

  2. 2001.07.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인연인연따라 만나 분단 위에 지은 집 - 나상흠, 김순영 부부

    …종다리 나래가 키가 한 더 자랐을 땐 눈길을 떼지 못했어요 끝없이 넓은 바다 저끝까지 자유로이 날으는 흰 갈매기 나래 보며 봄들판의 내물소리 뒤동산의 빨간 꽃숲 내 마음 유혹할 때에도 곁눈질 모르고 깃을 친 그 나래 그 나날이죠 내 가슴에 봄물오른 새…

  3. 1997.09.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특집기사/어느 실향민 부부의 쓸쓸한...

    …버지’ 어느 실향민 부부의 쓸쓸한 추석맞이 아버지 성묘 누가 해드리나- 김태숙 추석이다. 민족이 대이동하는 명절이다. 그러나 바다건너, 심지어 대륙을 건너서 가족과 고향의 품으로 잠시 돌아와 안기는 때에 지척에 고향을 두고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당진시대
  4. 1995.08.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배 한척 - 김태숙

    배 한척 김태숙 기자 바다에 이를 날 있으리라 기근에 타고 타서 말라붙은 물줄기와 생의 바닥에 맨살 대고 누운 배 한척, 목타서 하늘아래 입다문 것 모두. 흘러갔다 푸르게 제자리에 와 노래처럼 호흡처럼 다시 흔들릴 날 있으리라 설령 그것이 또 진통의 …

    당진시대
  5. 1995.07.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물살 밀려드는 일이 한때는 - 김태숙

    물살 밀려드는 일이 한때는 김태숙 기자 물살 밀려드는 일이 한때는 제풀에 제몸 뒤척이는 바다의 일인 줄만 알았네 그러나 오늘 바다의 긴 꿈 따라 달리며 아서라 아서라 성난 열정 수습해 뭍으로 밀어내는 바람의 땀 젖은 등이 보이네 바다의 가슴에 품은 꿈…

    당진시대
  6. 1995.07.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바다 - 김태숙

    바다 김태숙 기자 떠남의 뜻을 알게 했지 노여움이 흐르던 아버지의 손등 돌아나오면서도 나는 그 힘줄 속으로 흘러들고 있었지 오래 부유물질 덮일수록 안으로 푸르러지는 바다 옥죄는 고통으로 소금기처럼 싱싱해지는 상처 아버지 손등에서 푸른바다가 고요해진 날…

    당진시대
  7. 1995.07.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무제 - 김태숙

    무제 김태숙 기자 끝내 할 말을 다 못하는 것이 생이라지만 아무리 가슴속 헤집고 들어가봐도 사리같은 생의 열매 하나 못찾고 막막한 심연 검은 바다만 너울너울 그안에서 넘실대고 있더라지만 거기에 몸실을 말(語)하나 건져올리지 못하고 누워 넘친 눈물이나 …

    당진시대
  8. 1995.04.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장고항 긴 선착장 - 김태숙

    장고항 긴 선착장 김태숙 기자 착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곳에 가면 너무 착해서 건드릴 수 없는 그러나 밟지 않고는 갈 길 없는 길이 하나 있습니다 어느 옛날 한 사나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어느 시인 하나 그 사나일 부러워했지만 살아있지도 않은 어떤…

    당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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