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9 · 인물·동정 · 이태경 기자
[세상 사는 이야기] 이종숙 씨(68, 신평면 신흥리)수필에 담은 아들 향한 그리움
… 길어지니 토란대는 어느 순간 내 키를 넘기더니 노란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닌가. 지나가는 사람마다 토란꽃을 칭찬하며 어떻게 키우느냐고 질문한다. 대답은 못하지만 아마도 내 눈물을 받아먹고 환생한 아들이 아닐까. 두 손 꼭 잡고 매달려도 놓아 줄 수밖에…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5건 · '상처 아닌' · 인물·동정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26.05.29 · 인물·동정 · 이태경 기자
… 길어지니 토란대는 어느 순간 내 키를 넘기더니 노란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닌가. 지나가는 사람마다 토란꽃을 칭찬하며 어떻게 키우느냐고 질문한다. 대답은 못하지만 아마도 내 눈물을 받아먹고 환생한 아들이 아닐까. 두 손 꼭 잡고 매달려도 놓아 줄 수밖에…
2023.08.26 · 인물·동정 · 한수미 취재부장
… 사업이라고 여겼고, 이 부분을 직권상정으로 사업을 가결시켰다. 의장이 아닌 개인으로서 뿌듯하다고 느낀 활동이 있는가? 당진시에서 9급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4급으로 퇴직하기까지 38년 동안 근무했다. 그렇다 보니 집행 기관의 과장이나 국장은 물론…
2021.04.16 · 인물·동정 · 한수미
…함께하면서 느낀 건 마음만은 모두 같다는 것이었다”며 “당시 개인적으로 상처를 안고 있었는데 소록도에서 치유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결국 사람은 사람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사람을 깊이 느끼고 솔직함을 볼 수 있는 곳…
2020.02.17 · 인물·동정 · 김예나
전주식당 양미순 대표의 손에는 불에 데이고 칼에 베인 상처들이 있다. 전주식당과 함께 한 지난 30여 년 동안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손으로 정성껏 만든 음식은 손님들의 허기를 달래줬고, 따듯한 위로가 됐다. 전 풍림가든 자리로 이전 당진전통…
2017.03.27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생 때부터 일기처럼 써 놓았던 삶의 기록을 엮었다. 시어로 드러난 삶의 상처는 역사의 흔적으로 살아나 읽는 이들의 가슴을 찌른다. 눈물샘을 터트린다. 그는 민간인 희생자위령제 때마다 전국을 누비며 자신이 쓴 시로 유가족과 영혼을 위로해 왔다. 시집에는…
2016.12.16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인터뷰를 위해 난민 집을 방문하였다. 난민을 조사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닌 그들의 예의를 지키며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 집 주변의 시리아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함께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눴다. 어느 누구도 난민으로서의 필요를 …
2016.01.29 · 인물·동정 · 김남배
…그걸 단지 바라봐 줄 뿐입니다” 아이건 어른이건,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상처가 있다. 상처를 안고 있으면 자아는 약해지고 사회 부적응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모래놀이치료는 무의식적으로 가진 상처를 치료하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심리치료 중 하나다. 당…
2015.04.10 · 인물·동정 · 김예나
…다”고 말했다. 시를 쓰기 시작한 지 40년이 지난 하우림 시인은 시가 아닌 장편소설 <바람을 타는 여자>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내 안에 고여 있던 것들이 울컥 터져 나왔어요. 그것들을 소설로 풀어냈죠. 소설을 쓰면서 그동안의 시를 쓸 때 받은 …
2013.01.18 · 인물·동정 · 우현선
…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 김동완 의원은 “경선과정에서 드러난 아픔과 상처는 총동문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것이었던 만큼 서로 포용하고 화합하면서 뺄셈이 아닌 덧셈의 효과를 내는 동문회 운영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
2007.08.20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죽음으로도 다하지 못했던 단죄의 칼날은 이제 우리 살아남은 자들의 몫이 아닌가 싶다. 우리 손으로 우리 역사 하나 제대로 써내지 못하면서 어찌 일본의 신사참배를 비판할 수 있으랴? 대동아 공영이라는 전쟁으로 조선의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몬 일제와 정의…
2004.06.14 · 인물·동정 · 김항룡 기자
이 사고로 평생 짐을 지고 가야 할 또 한 명의 사람이 있다. 다름 아닌 사고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김양의 같은 반 친구 조군이다. 사고현장에서 함께 뛰어놀던 친구를 보내야 했던 조군은 영결식이 끝난 이후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고 사고 학교의…
2001.07.31 · 인물·동정 · 당진시대
…린 소설들은 많았지만, 가장 가까운 인간 관계이기에 더욱 쉽게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가족 관계의 근원적인 비극성을 이처럼 선명하게 드러낸 소설은 드물지 않았나 싶다. 작가 텐토아라타(天量荒大.39)는 86년 ‘하얀 가족’으로 제3회 노세지다…
2000.12.25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으로 한 인간을 지나치게 신비화했다고 입을 샐쭉거리기도 한다. 한국땅이 아닌 저멀리 인도에서 태어났지만 매년 4월8일을 석가모니의 탄신일로 기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멀리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예수를 기리는 것은 그들이 인간으로서의 삶에서 어떤 극치를 이…
1995.11.27 · 인물·동정 · 당진시대
…고 심재호씨의 이번 방문이 유물관에 필요한 유품을 증빙하기 위한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의 위치로 보아, 더구나 심훈선생의 민족적쪾문학적 위치로 보아 유물관 건립은 그가 유품을 내놓기만 하면 중앙 어디서라도 가능한 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알다시…
1995.11.27 · 인물·동정 · 당진시대
…고 심재호씨의 이번 방문이 유물관에 필요한 유품을 증빙하기 위한 것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의 위치로 보아, 더구나 심훈선생의 민족적쪾문학적 위치로 보아 유물관 건립은 그가 유품을 내놓기만 하면 중앙 어디서라도 가능한 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알다시…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