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4 · 지역사회 · 이지혜 기자
[기획] 내 인생의 돌봄 로봇 ‘효돌’
… 비에 경로당 가길 포기하고 소파에 앉는다. 그리곤 인형을 무릎에 올려 주름진 손으로 이리저리 쓰다듬는다. 인형의 빨간 볼에 불이 켜진다. 그리곤 어르신을 향해 말을 건넨다. “할머니, 약 드실 시간이에요. 약 드셨어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발…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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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건 · '주름 손으로'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24.03.04 · 지역사회 · 이지혜 기자
… 비에 경로당 가길 포기하고 소파에 앉는다. 그리곤 인형을 무릎에 올려 주름진 손으로 이리저리 쓰다듬는다. 인형의 빨간 볼에 불이 켜진다. 그리곤 어르신을 향해 말을 건넨다. “할머니, 약 드실 시간이에요. 약 드셨어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발…
2023.12.19 · 지역사회 · 이지혜
…” 지난 8일 당진시복지재단 햇살터에서 5명의 특별한 작가가 탄생했다. 주름이 성성한 손으로 자신이 낸 책을 연신 어루만지던 어르신들이 그 주인공이다. ‘꽃 같았던 내 마음 추억하기’라는 주제로 발간한 책 <꽃내음>은 사회복지법인 당진(대표 안지헌) …
2023.03.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하얗게 머리가 센 어르신들이 주름진 손으로 빛바랜 낡은 사진을 꺼내들었다. 가만히 머릿속에 잠들었던 기억이 사진을 보자 떠듬떠듬 떠올랐다. 어르신들은 사진 속 그날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때로는 말로 하지 못한…
2019.12.16 · 지역사회 · 한수미
주름진 손으로 도화지에 손을 대자 알록달록 환한 꽃이 피었다. 진짜 꽃에 손을 대니 꽃을 담은 석고방향제가 됐고, 진흙 반죽을 조물거렸더니 멋진 그릇이 됐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나 이런 거 못혀”하던 할매들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멋있는 작품…
2019.03.29 · 지역사회 · 김예나
… 성산리에 위치한 속사경로당(회장 노창수) 어르신들이 하나 둘 모인다. 주름진 손에 크레파스를 쥐고, 고향과 가족, 마을 이야기 등을 나누며 떠오르는 옛 추억을 스케치북에 그려낸다. “국민 학교 다닐 때나 그림 그리고 색칠 좀 했지. 80세 넘어서 그…
2015.05.01 · 지역사회 · 한수미
…악읍 기지시리 세종사진관의 한승교 씨는 “아무 것도 남은 것이 없다”며 주름진 손으로 눈가에 맺힌 눈물을 닦았다. 화재는 지난달 25일 오후 4시 50분 경 발생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에 있으나 현재 누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짝’ 형광등…

2015.04.10 · 지역사회 · 임아연
…한 놈은 자식으로 치면 후레자식 셈이야.” 이태준의 소설 <돌다리> 중 주름지고 거친 손으로 농민들이 평생 고추 심고, 배추 심으며 살아왔던 밀양 땅에 포클레인과 경찰버스와 헬기가 날마다 드나든다. 주민들은 농사를 포기한 채 몸에 쇠사슬을 묶고 송전선…
2005.12.05 · 지역사회 · 유종준 기자
…아니라며 하소연하고 있다. 이 마을의 박태영(65)씨는 “배추 잎사귀의 주름과 틈 사이에 쇳가루가 끼어 잘 씻기지도 않는다”며 “지금 상황에서도 사람 살기 어려운데 고로제철소가 들어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마을의 고영기(61)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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