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잠겼다. 위생과 청결의 중요도가 높아졌고 일상 방역이 만연화되기 시작했다. ㈜아미는 그보다 앞선 2009년 당진에서 방역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손영모 대표 1인으로 시작된 ㈜아미는 현재 3인으로 직원을 늘리고 평택항검역소 소독대행업무 외 다양한 일을 해오고 있다.
청소에서 점점 사업 확장
전남 보성 출신의 손영모 대표는 20대만 해도 서울에서 기계 수리 등의 일을 했다. 새로운 일을 찾던 중 적은 자본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을 찾았고, 처음 시작한 것이 청소였다. 청소 일을 하면서 점점 사업 분야를 확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소독과 물탱크, 저수조 청소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산업단지가 형성되기 시작한 당진에 천마BMC 이름의 회사로 자리잡았다. 그러다 이후에 법인화를 하면서 ㈜아미로 회사명을 바꿨다.

10여곳이었던 업체, 현재 40여 곳으로 늘어
그가 처음 당진에서 일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방역 업체가 10여 곳에 불과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현재는 40여 곳에 이르고 있다. ㈜아미는 평택항검역소 소독대행업무를 맡고 있다. 평택항을 통해 들어오는 선박에 대해 허가받은 약품을 가지고 방역한다. 선박 입·출항이 많은 당진이기에 배를 통해서 해외에서 들어오는 해충들이 있을 수 있다고. 종종 선박 내 문틈 사이에 알지 못하는 벌레 알집이 발견되기에 그만큼 방역이 중요하단다.
이외에도 곳곳에서 방역 업무가 이뤄진다. 코로나19 상황에서는 타 업체와 함께 당진시보건소와 지역 곳곳에 감염병 방역 업무를 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요청 시 일반 가정에서 방역·소독·청소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고파
㈜아미는 지역사회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대한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 정기후원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손영모 대표는 송악읍남성의용소방대 한진지역대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에는 당진라이온스클럽 신입회원으로 가입키도 했다. 또한 복지에 관심이 많아 사회복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더불어 손 대표는 기지시줄다리기축제 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본인의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봉사가 있다면 도움을 주고 싶단다. 손 대표는 “당진에는 방역협회가 따로 없다”며 “협회가 생겨서 함께 매년 새로 생기는 해충이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에 대해 공부하고 봉사도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홀로 살거나 혹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은 거주 환경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몰라 그대로 살아요.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자체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이렇게만 된다면 저를 비롯해 업체들도 함께할 거에요.”
■ 주소 : 송악읍 대섬길 70-40
■ 문의 : 353-61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