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보다는 앞으로 문화원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이 앞섭니다.”

지난 5일 제5대 원장선거에서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민 원장은 처음으로 원장에 취임하는 것이 아니고 연임하는 입장이고 보니 취임의 기쁨보다는 이후 문화원 운영에 대한 책임감으로 인해 오히려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지난 94년 6월 제3대 문화원장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당진문화원의 운영책임을 맡아 온 민 원장은 95년 3월 제4대 원장으로 취임한 후 각종 문화행사 개최와 함께 '문화원 및 문화의 집' 신축 등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추진해 온 많은 사업 중 민 원장은 역시 '문화원 및 문화의 집' 신축을 첫 번째로 꼽았다.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은 현재의 '문화원 및 문화의 집'을 위해 민 원장은 전국 각지의 문화원을 찾아다니며 장점들을 접목하려 노력했다고 한다.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문화원 짓기 위해 노력한 결과 연인원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1천5백명의 문화학교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결실을 맺을 때 가장 보람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는 문화원을 운영하기 전까지 유통분야에서 사업체를 경영했던 사업가로서 경영마인드를 문화원 운영에 적극 결합했던 것이 효과를 거뒀다고 민 원장은 설명했다.

민 원장은 “다시 원장으로 선출해준 회원들의 뜻을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더욱 배우고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군민을 앞서 찾아가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