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가 지난달 27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영명 부시장 주재로 열린 협의회는 2014년도에 삽교호 등 당진지역 담수호의 수질 개선을 위해 민관으로 구성됐다. △당진시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환경단체 △농·축수산단체 △전문가가 모여 매년 1회 전년도 수질개선 사업과 금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민관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당진시 담수호 수질 현황 △남원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백석천 비점오염저감사업 △시곡천 생태하천복원사업 등 관련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삽교호 수질오염총량제 시행계획 2023년 이행평가 결과를 공유했다. 수질 등급 ‘3등급’을 달성한 삽교호와 대호호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질 개선 효과가 미미한 석문호의 수질개선 방안으로 환경부의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 추진 사항을 공유했다.
[질의응답]
최우현 당진시농업회의소장: 노인 일자리 활동가 모집 및 활동비용을 당진시에서 지원해줬으면 한다. 또한 읍면동에 집하돼 있는 폐농자재는 당진시에서 그동안 유료로 수거했는데, 앞으로 무상으로 수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조성일 자원순환과장: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는 한번 실과에서 살펴보겠다.
김명용 석문호내수면어업계장: 수질을 개선하느라 공사를 많이 했다. 그러다 보니 석문호 상류에 퇴적물이 많이 쌓여서 수심이 낮아졌다. 낮은 곳은 수심 1m도 안 돼서 배가 못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중장기적으로 수심에 대한 부분을 신경써주길 바란다.
안병환 건설과장: 담수호 구역은 하천 구간이 아니어서 시에서 관리하지 않는다. 관리는 농어촌공사 구역으로 돼 있다.
나기선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부장: 준설 사업은 일단 사업비가 확보돼야 하는데 아직 계획된 부분이 없다. 검토를 해야 할 것 같다.
유난영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석문에 살고 있다. 석문방조제에서 해루질 뿐만 아니라 낚시꾼들이 굉장히 많이 온다. 낚시꾼들이 방조제 옆에 차를 주차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주차를 해서 교통 문제가 생기고, 사망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또한 낚시객들이 많은 쓰레기를 바다와 방조제에 버리고 있어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최연숙 당진시의원: 담수호에 대해 실태 조사를 했으면 한다. 지역에 담수호가 몇 개 있는지,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등 조사하고 실태 분석을 해서 담수호 관리에 대해 체계를 세웠으면 좋겠다.
안병환 건설과장: 당진시에 소류지 31개, 저수지 10개, 담수호 3개 있다. 소류지는 건설과에서, 저수지는 농어촌공사, 담수호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관리한다. 준설을 하려면 막대한 사업비가 필요하고, 만약 준설을 하려고 물을 다 뺐는데 가물게 되면 어떻게 감당을 할 수 없다. 어쨌든 농어촌공사와 금강청과 잘 협의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선호 당진시의원: 석문호는 후대에도 물려줘야 한다. 해수유통을 하고, 친수공간을 만들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