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개표 결과 충청권 28곳 중 6곳이 1·2위 간 득표율이 3%p 이내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충남 5곳과 충북 1곳이다.

충남의 공주·부여·청양은 애초 방송 3사(KBS · MBC · SBS) 출구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가 4.8%p 격차로 경합이 예측됐다. 개표 결과는 이보다 더 적은 2.24%p 차이로 박 후보가 당선됐다.

이밖에 서산·태안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3.11%p 차이로 이겼으며, 천안갑에서 민주당 문진석 후보가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를 3.43%p 격차로 승리했다.

또한 당진에서 민주당 어기구 후보가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를 3.57%p 앞섰고, 논산·계룡·금산에서 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를 3.69%p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특히 당진의 경우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어기구 후보의 당선이 무난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실제 개표 과정에서는 접전 구도를 보였다.

한편 충남의 보령·서천은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대로 경합을 벌이다 결국 4.1%p 차로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가 민주당 나소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충북 충주도 개표 결과 1·2위간 격차가 2.23%p 차로 좁았다.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민주당 김경욱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며 당선됐다.

반면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0.4%p의 초박빙으로 나타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가 민주당 이재한 후보를 5.87%p 차로 벌리며 승패가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