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신축행정복지센터 공사 현장에서 골재를 싣는 덤프트럭이 중심을 잃고 넘어져 주변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깔리며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9시 20분경 신축 공사 현장서 자갈을 깔던 덤프트럭이 자갈더미에 무게중심을 잃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인해 덤프트럭 운전자(60대, 남)는 자력 탈출했으며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중에 있다. 그러나 트럭에 깔린 노동자(55세, 남)는 구조작업 끝에 심정지 상태로 사망한 채 발견 됐다.

당진경찰서는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사고에 대해 덤프트럭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수사중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고용 노동부에 따르면 덤프트럭 전도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장 발주 기관이 당진시청으로, 현재 산업안전보건법이 적용돼 위반 여부가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액 50억 원 이상 현장으로 사망 노동자는 시공사 1차 하도급 업체 소속 노동자이며 당진시청이 발주했다. 이에 산안법이 적용되는지에 대한 여부가 조사 중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