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오후 3시 30분경 읍내동 일대 아이파크 아파트 106동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고 차량통제를 하는 등 읍내동 일대가 혼잡해지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소방차 및 장비 43대와 대원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약 시간 반 만에 불이 꺼졌다. 이번 화재로 아이파크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일대 주민들까지 대피 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당초 인명피해가 없다고 알려졌으나 화재 진압 후 화재 차량의 소유주로 보이는 A 씨(40대, 남)가 발견돼 구급차로 긴급 이송됐다. A 씨는 연기를 흡입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다행히 경상그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로 어른부터 아이까지 대낮에 불을 피해 대피하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또한 화재 차량과 같은 층에 있던 다른 차량에 피해를 줘 총 3대의 차량이 소실됐다.이외에도 화재 차량과 지하 3층에 함께 주차된 수백 대의 차량 피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입주민 김 씨는 “피해 차량이 200대가 넘는다”며 “내 차량도 화재 난 차량 옆쪽에 있어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논밭도 아닌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방화를 시도한 것은 같이 죽자는 소리” 라고 말했다.
당진경찰서는 화재 차량의 소유주인 A 씨가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운 방화로 추정해 현재 현주건조물 등 방화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 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