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우승종목 단체장 인터뷰
“씨름의 아성은 깨지지 않을 것”
씨름협회 한창준 회장
“씨름의 아성은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것입니다.”
씨름협회 한창준 회장은 이번 도민체전 우승으로 상당한 자신감을 얻은 듯 했다. 씨름왕 선발대회 등에서는 여러번 우승했지만 도민체전 우승은 10여년만의 쾌거다. 더욱이 역사급 금메달감인 이경복 선수를 홍성에 빼앗기고도 당당히 우승을 했다는 사실에 한 회장은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한 회장은 당진은 어느 지역보다 씨름선수층이 두터워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당진초등학교와 당진중학교에 씨름부가 있어 꿈나무들이 양성되고 있다. 과제라면 지역에서 선수를 지켜내는 것. 당진출신의 선수가 지역대표로 꾸준히 뛸 수 있도록 취업알선 등 당진군 차원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데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한 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에서 당진군 모자를 쓴 1백여명의 응원단이 씨름경기장에 나타났을 때 무엇보다 큰 힘을 얻었다며 응원단에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프로씨름 심판위원장 출신인 한 회장은 도민체전 심판진들이 모두 후배이고 제자여서 심판에 문제가 있어도 할 말을 제대로 못했다고 농담 삼아 한마디 했다.
씨름선수 양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최근 군민대상까지 수상, 한 회장은 연거푸 경사를 맞은 한 회장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씨름발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