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합덕읍 박인태(50)·정혜련(43) 부부가 선정됐다.
박인태·정혜련 부부는 합덕읍 중궁원리에서 벼 농사를 짓고 있다. 부부는 자가 2만 평, 임차 2만 5000평, 위탁 7만 평 등 약 11만 5000평 규모로 수도작을 재배하고 있다. 남편 박인태 씨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도와 농사를 지었고, 약 15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농사일에 매진하고 있다. 부부는 다양한 영농 기술교육을 받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당진농업기술대학을 수료하는 등 이를 통해 얻은 선진 영농 기법을 주변 농가에 전파하며 지역사회 농업 소득 증대 및 농업 경영비 절감이라는 성과를 냈다.
또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참 농업인으로 타인의 귀감이 돼 선정됐다.

박인태 씨는 합덕읍남성의용소방대원으로 현재까지 21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부터는 합덕읍 중궁원리 이장을 맡아 마을 봉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전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당진시연합회 홍보분과장과 합덕읍 부회장을 맡고 있다.
박인태 씨는 “보잘 것 없는 저희에게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준 합덕농협 정상영 조합장에게 감사하다”면서 “상을 받고 나니, 당진농민으로서 벼농사를 더 잘 지어야겠다는 책임감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농약이나 비룟값은 해마다 10% 이상 상승하고 있는데 벼 값은 항상 불안정해서 어려움이 있다”면서 “우리 농민의 바람은 벼값이 올랐으면 하는 것뿐”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