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쌀이 아닌 청주쌀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빚은 바 있는 행담도 휴게소에서 지난 11월부터 송악농협 쌀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악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당진 땅인 행담도에서 청주쌀을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직후인 지난 11월7일 행담도 휴게소에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한마음 유통과 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황토 참이삭 쌀 20㎏을 한달에 4백포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쌀 단가는 한포대에 4만5백원씩 공급하며 대금은 매월 15일 결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송악농협이 행담도 휴게소에서 소비되고 있는 쌀 전부를 공급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의 계약에 따르면 송악농협이 공급하는 쌀은 행담도 휴게소 전체 구입량의 50%로 나머지 절반은 충북 옥천쌀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