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가입범위, 정년연장 등에 합의

노조의 파업에 사측이 직장폐쇄로 맞서면서 영업이 중단됐던 행담도 휴게소가 노사간의 극적인 합의로 단체협상이 타결됐다.

지난 10일 행담도 휴게소의 노사는 “지난 6일 2006년도 단체협상안에 노사대표가 서명날인하고 조합원 투표를 실시해 67%의 찬성으로 협상안이 가결됐다”며 “준비기간을 거쳐 12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사간에 이견을 보였던 조합원 가입범위는 오픈숍으로 입점업체의 직원도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으며 전임자도 1명을 보장하기로 했다. 또한 정년을 59세와 촉탁직으로 1년을 연장했다.

김신석 행담도 휴게소 노조위원장은 “힘도 들었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명분을 잃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형우 행담도 휴게소 관리과장은 “노사간의 이견을 좁히고 합의를 이뤄 12일부터 정상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담도 휴게소는 노조의 파업과 사측의 직장폐쇄로 영업을 중단한지 23일만에 단체협상에 합의해 전원 업무에 복귀했다. 행담도 휴게소는 영업준비를 마친 뒤 12일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