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회 인구·청년 정책개발 연구모임(대표 조상연 의원)이 ‘당진시 청년 여성 취·창업 실태 및 지역정착 활성화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회원인 조상연 의원을 비롯해 김선호(간사), 박명우 시의원과 연구 용역 책임 연구원인 오현규 중부대학교 교수, 자문위원으로 손인환 신성대학교 기획처장, 이종국 청인직업훈련원장, 김광균 청년 대표와 당진시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인구·청년 정책개발 연구 용역은 당진시의 산업구조, 청년 여성 취업환경, 지역적 고용 특성을 분석해 일자리 현황 및 문제점을 확인하고 궁극적으로 당진시의 청년 여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오현규 교수는 이날 최종 보고를 통해 2023년 기준 당진시 인구는 17만302명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남성 비율(53.4%)이 여성(46.6%)보다 상대적으로 높다고 현황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특히 20~34세 여성 청년층의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고했다.
또한 당진시의 고용률은 전국 77개 시 중에서 2위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여성 청년층의 고용률은 낮은 실태를 보였고, 여성 비경제활동 인구 비율이 남성에 비해 높은 점도 문제로 지적해,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고 말했다.
청년 여성 일자리 대응 방안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 △고용 서비스 강화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 △고용 거버넌스 확대 등 4대 전략을 제안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들은 2025년도에 새롭게 진행할 수 있는 신규 시책 사업에 대한 부재가 아쉽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으며, 타 지자체의 구체적인 사례가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청장년층에게 생애 한번 면접 준비 지원금 제공에 대한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인구 청년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11월 중 차기 모임을 통해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며, 11월 말 결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