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46억원 증액·지방양여금 4억원 감소
당진군 새해예산이 당초 예산안보다 4.94% 증액된 2천158억원으로 확정됐다. 당진군의회는 지난 12월24일 당진군수가 수정요구한 101억6천21만2천원을 포함, 모두 2천158억634만9천원의 2002년 세입세출예산을 가결했다. 이는 전년도 예산액에 비해 3.07% 증액된 수치다.
일반회계 세입의 경우 세외수입이 당초예산안보다 46억1천445만원 증액된 156억587만원, 지방교부세가 3억원 증액된 436억7천1백만원, 보조금이 13억277만원 증가된 525억7천185만원이며 지방양여금은 당초 예산안보다 4억867만7천원 감소된 113억1천761만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에서 일반행정비는 당진군이 당초 예산액보다 8천697만원을 추가로 요구했으나 군의회는 1천만원을 삭감한 295억3천366만2천원으로 확정했다. 반면 지원 및 기타경비는 당진군이 당초 예산액보다 3억9천만원 감소된 수정요구액을 제시했으나 4억5천556억원을 증액한 39억727만원으로 확정됐다.
특별회계는 당진읍내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당초 요구액보다 41억7천299억9천만원 증액되고 합덕운산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1억7천877만원 증액되는 등 당초 예산안보다 43억5천177만원 증액된 631억3천975만5천원으로 확정됐다.
군의회는 심사의견에서 “당초 예산편성시 당진화력발전소가 민영화됨에 따라 주민세 소득할 부분과 순세계 잉여금 등 세외수입 분야에 상당한 금액이 감소해 사용재원의 부족으로 지역개발사업 및 주민사업 등 꼭 필요한 부분이 누락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용자원 부족으로 농촌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가 미미한 실정으로 시대흐름과 현실에 부합되지 않은 예산편성 부분도 일부 도출됐다”며 “대규모 현안사업인 문예회관 건립 등 계속비 사업이 계획 연도별로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