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채화는 특유의 투명함과 섬세함으로 작가의 감성을 자극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매력적인 예술작품이다. 당진수채화작가회(회장 장달님)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실에서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열었다.
열일곱 번째 전시회는 회원 25명이 참여해 꽃, 풍경, 동물 등을 소재로 한 수채화 작품 80여 점을 선보였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자연의 빛깔을 담아낸 수채화 작품들이 펼쳐졌다. 잔잔한 물결처럼 투명한 색감은 마치 자연을 손에 잡힐 듯 생생히 느끼게 해줘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한 관람객은 “일상 속에서 잊고 살았던 자연의 아름다움을 새삼 떠올리게 된다”며 “노란 개나리, 푸른 바다, 황금 들녘, 하얀 서리를 품고 애잔하게 숨어있는 구절초 풍경 등은 관람객의 마음을 따듯하게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개막식에서 앙상블의 축하연주와 함께 지역 예술인과 5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한 수채화작가회의 정기전을 축하했다.
한편 2007년 창단된 당진수채화작가회는 이듬해 첫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을 이어오고 있다.
<참여작가>
김미옥 김병뢰 김순자 박은주 박지현 성경미 손미아 원은하 윤옥순 이명자 이문선 이미경 이웅섭 이은정 장달님 전미수 정애자 정인숙 조순자 조인숙 조흔주 최광주 최은희 최희윤 한영운
[미니인터뷰] 장달님 회장
“수채화의 아름다움과 깊이”

“이번 17번째 정기전은 다채롭고 풍요로운 이 계절만큼이나 다양한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전시를 통해 수채화의 이름다움과 깊이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될 거에요. 전시장에 오셔서 작품이 담고있는 이야기와 감정을 느끼며, 작가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내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