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문화재단의 2024년 올해의 문학인으로 선정된 이종수 시인이 <주머니기쁨>이라는 시인을 펼쳤다. 주머니 안에는 꺼내 보기 전까지 무엇이 있는지 남들은 모른다. 동전과 같은 물질적인 것이 들어 있을 수도 있지만, 사실 나만 아는 기쁨과 행복, 사랑이 들어 있을 수도 있다. 이 주머니를 꺼내 독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싶은 이종수 시인이 쓴 시집이 <주머니기쁨>이다. <주머니 행복>, <주머니 사랑>에 이어 낸 세 번째 시집으로, 올해의 문학인으로도 선정돼 그 의미가 더해졌다.
시집 <주머니 기쁨>은?
이번 시집 <주머니 기쁨>은 총 6부로 구성됐다. △계절 △가족 △꽃, 임 △사랑 △고향 친구 △행복 외로 나눠 100여 편의 시가 시집이 수록됐다. 이종수 시인은 1958년 충남 부여의 한 시골 마을인 외산면에서 태어났다.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기에 고향을 담은 시들이 많다. 고향의 자연 그리고 유년 시절, 친구 지금 그의 삶을 온전히 채워주는 가족들의 그의 시의 소재가 된다. 이번 시집에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서정시들로 수록돼 있다. 그는 “독자들에게 따뜻하게 전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주머니 희망> 다음 시리즈 준비 중”
한편, 이종수 시인은 올해 유독 바쁜 한 해를 보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장을 맡고 있으면서 올해 시화전과 문학기행, 청소년문학상, 예술제를 비롯해 시낭송가협회와 함께 한 낭송회 등을 이어왔다. 또한 충남문협의 이사도 겸직하고 있어 이사 활동을 비롯해 대학에서 출강해 교단에도 섰다.
바쁘게 한 해를 보내면서도 시작(詩作)은 게을리하지 않았다. 평소에도 시를 써서 블로그나 주변 지인에게 나눠 주기도 했다. 그는 “시를 쓰고 지인들에게 보내는 일을 꽤 오래 했었다”며 “남에게 보여주려다 보니 시를 완성하기 전에 몇 번씩 더 살피게 되고, 고민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꾸준히 시를 쓰고, 사람들에게 보내주면서 내 시 창작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첫 시집 <주머니 행복>에 이어 2년 주기로 발간한 세 개의 시집을 발간했다. 그는 “이번에는 당진문화재단 올해의 문학인으로 선정돼 발간한 시집이라 더 의미가 깊다”며 “책 한 권을 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만큼 희열도 크게 느끼고 자부심도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가 독자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주머니 시리즈를 계속해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