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2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특성을 반영 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주 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청소년과 젊 은 층 인구 비율이 높은 당진2동은 이에 맞 춰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 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낙후된 우범지대나 하천변, 도로, 주차난 등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공동체 활성화 추진
당진2동은 약 9800세대가 거주할 만큼 인 구가 밀집해 있다. 당진2동은 채운동, 대덕 동, 행정동, 용연동, 사기소동, 구룡동을 포함 하며 면적은 29.6㎢으로, 당진시 인구 17만 명 중에서 당진2동에만 2만 2000명이 살고 있다. (당진시 인구통계 지난해 9월 기준 자 료)
그중에서도 당진2동은 학교가 많아 학생 들이 거주하는 젊은 층 인구가 많다.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있다. 그래서 당진2동 주민자치회는 도시재 생 사업으로 청소년 쉼터 ‘수다벅스 2호점’ 을 학교 앞에 크게 지어 청소년들을 위한 사 업을 추진했다.
또한 당진2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내 도시 재생 사업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 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들은 낙후 된 지역을 정비하고, 새로운 공간을 조성해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고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당진 내 지역들보다 부족한 공 원이나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역천 환경정화 및 생태탐방, 역천 생태 하천 걷기 등 소통협 력사업과 마을복지계획단의 ‘아름다운 글 귀’ 부착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 영했다.
황정옥 당진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공원 이 조성되는 산에 비가 오면 폭포가 생기는 곳이 있어 그곳을 인공적으로 재현하는 방 안을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해 마을의 자연경관을 살리고,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 간을 만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도시재생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다
주민자치회는 마을 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독거노인을 위한 팔순 잔치, 주민 축제 등을 개최하며 지역 내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팔순 잔치는 전국적 으로 주목받아 벤치마킹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황 회장은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생소해 했지만, 직접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큰 만족감을 보였다. 이런 행사를 통해 공동체 가 더욱 끈끈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당진 중부터 당진고 뒷산으로 이어지는 황토길 조성사업과 정우빌라 인도 보행길 설치, 당 진1교~정보고 부근 도로 개선 등 시책을 제 안하는 역할도 꾸준히 하고 있다.
그 외 4월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마을복지계획 수립사업에 참여해 독거 어르신들의 요리 실습인 ‘보약같은 친구’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주민들과 소통을 늘리고자 ‘똑똑, 주민 건의 우편함’을 설치해 낙후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나 건의를 소통하 고자 노력하고 있다.
원주민과 이주민의 화합을 위해
그러나 당진2동 지역은 여전히 여러 문제 에 직면해 있다. 오래된 건물들이 많아 안전이 우려되고,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황 회장 은 “주민들은 주차 공간이 부족해 행사나 모 임을 진행할 때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좀 더 계획적으로 주차 시설을 확보할 필요가 있 다”고 가장 많은 건의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문제로 황 회장은 당진2동으로 이 사오는 이주민들의 안정된 정착을 돕는 것 을 문제로 꼽았다.
황 회장은 “당진1동이 발전하면서 가장 인구가 많았던 당진2동이 이제는 당진1동에 비해 인구수가 많이 줄어들었다”며 “그럼에 도 이주민들이 아직 많은데 당진2동이 상대 적으로 개발이 늦다 보니 가볼 곳도 즐길 만 한 곳도 없어 이주민들이 정착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마 을사업으로 설레는 첫 만남이라는 당진2동 이 주관하는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벌써 시즌 3를 4월에 열 예정”이라며 “이주 민들과 원주민들이 하나의 주민으로 화합하 고 이주민들의 고민을 들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당진2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문 제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 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의견 을 적극 반영하며, 보다 나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상권 살릴 방안 고민
앞으로의 과제도 남아있다. 당진2동은 ‘대덕동’을 범위로 두고 있다. 대덕동은 먹자골 목이 형성될 만큼 당진상권이 활발했던 곳 이었다. 그러나 지역 개발에 의해 상권이 당진1동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먹자골목이 예 전 명성에 비해 빈 상가가 늘어나기 시작했 다.
황 회장은 “마을 상권이 살아야 그 마을이 발전한다”며 “대덕동 먹자골목이 예전 명성 을 찾기위해 상인회와 만나 의논할 예정”이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아치형 간판을 재추진하고 타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임원명단>
△회장: 황정옥 △부회장: 정상룡 △사무국장: 정유영 △감사: 이재영 △주민소통분과장: 이은선 △사회진흥 분과장: 양낙성 △문화교육분과장: 이정환 △지역복지 분과장: 최덕재 △주민소통분과 총무: 김승수 △사회진 흥분과 총무: 송은서 △문화교육분과 총무: 윤명선 △지 역복지분과 총무: 김찬욱 △위원: 유인철, 고영석, 안경 숙, 성창용, 이수경, 김영애, 홍종옥, 김인옥, 이재영, 임 미자, 최종금, 차주현, 김광원, 강현충, 신현배
[미니인터뷰] 황정옥 당진2동 주민자치회 회장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당진2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회에 들어오기 전에는 마을을 지나가면서 땅이 파여도 그저 무심히 지나 갔었고 가로등에 불이 안 들어와도 고장이 났구나 하고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주민자 치회에 들어와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마을 을 위해 다 함께 고민하다 보니 불편했던 것 들 필요한 것들이 하나하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건의도 하고 고쳐나가고 필요한 것들도 만들 어 나가니 마을이 예뻐지 고 좋아지기 시작했습니 다. 앞으로도 이런 방향으 로 시청과 학교 그리고 주민들과 소통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해 주면 서 협력해 나가는 그런 당진2동 주민자치회 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