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포시청 김동주 선수와 당진시청 오찬영 선수가 싱가포르 테니스 국제대회 복식 경기에 출전에 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 김포시청 김동주 선수와 당진시청 오찬영 선수가 싱가포르 테니스 국제대회 복식 경기에 출전에 우승을 차지했다.

당진시 소속의 실업팀 테니스단 소속 오찬영 선수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M15 SINGAPORE ITF WORLD TENNIS TOUR(2)’ 대회 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로, 오찬영 선수는 안정적인 서브와 빠른 네트 플레이를 앞세워 파트너(김포시청 김동주 선수)와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국제 무대에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올해 들어 선수가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상반기에는 구내 퓨처스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번 국제 무대에서 우승하면서 성장한 기량을 보였다. 특히 공격적인 경기 운영과 끈질긴 수비력으로 지도자와 동료 선수들로부터 차세대 복식 전문 선수로서의 잠재력을 인정 받고 있다.

오찬영 선수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향후 아시아 서킷과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에 연이어 출전해 랭킹 포인트를 쌓을 예정이다. 또한 올해 전국체전 우승과 함께 장기적으로 ATP 챌린저 투어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단주 오성환 시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실업팀 선수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온 결과, 당진시의 위상을 높이는 값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2026년 도민체전 개최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체육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