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베리어프리전-자연과 인간의 공존’ 개막식이 열렸다.
지난 14일 ‘베리어프리전-자연과 인간의 공존’ 개막식이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그림이라는 언어로 소통하는 ‘베리어프리전-자연과 인간의 공존’ 전시가 14일부터 20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당진구상작가회(회장 윤옥경)가 주최·주관했으며 지난 14일 개막식을 진행했다.

‘베리어프리’란 사회적 약자가 생활하는 데 겪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줄여 모두가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의미로, 이번 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에는 작품 옆에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휴대전화로 스캔하면 작가의 설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2층에는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 체험, 한 손으로 종이를 접어 보는 지체장애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미니인터뷰] 윤옥경 당진구상작가회 회장

“소소한 즐거움과 위로 나눴으면”

“우리는 함께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서로 소통하고, 자연의 넉넉함과 풍성함을 배우며 감사의 마음으로 작은 노력을 실천해야 합니다. 스승과 친구의 따뜻한 격려, 때로는 날카로운 조언 속에서 고뇌와 인내의 시간을 견디며 노력의 열매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작가와 관객이 베리어프리전이라는 하나의 그림을 함께 그려가며 전시를 통해 소소한 즐거움과 위로를 나눴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