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는 당장의 외상보다 시간이 흐른 뒤 나타나는 후유증이 더 무섭습니다. 사고 직후에는 긴장 탓에 통증을 못 느끼다가 수일, 길게는 수주 뒤에 목과 허리의 통증, 두통, 어지럼증,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후유증의 주된 원인을 체내 정체된 피인 ‘어혈’로 봅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발생한 어혈이 기혈 순환을 방해해 만성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엑스레이상 문제가 없더라도 몸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초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후유증이 만성화되어 일상을 방해하기 전에 내 몸의 신호를 세심하게 살펴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