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준 송산2리 주민들 피해시 상수도 이용하기로
주민들의 반대민원으로 난항을 겪었던 우강상수도 개발사업이 마침내 마무리 되었다.
당진군에 따르면 우강면 창리와 송산2리에 1일 1천2백톤을 뽑는 지하수 관정 4공을 개발하고 지난 5일부터 공급에 들어갔다는 것.
군은 그러나 4공중 창리에 위치한 2공에서는 수량이 많지 않은 반면 송산2리의 관정에서는 1일 8백톤의 수량을 기록하고 있어 이곳의 지하수만으로 공급물량이 충분함에 따라 창리의 지하수는 현재 공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신 이곳의 관정은 수질변화를 조사하는 관측정공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극심한 물부족난을 겪었던 공포리, 내경1,2리, 부장리, 신촌리, 강문리, 대포리, 소반리, 성원리등 우강 들지역 9개리 1천4백여세대가 오랜 식수난에서 벗어나게 됐다.
현재 이들 마을에는 합덕상수도에서 2백톤, 신평상수도에서 5백50톤, 우강상수도에서 8백톤등 1일 총 1천4백여톤이 공급되고 있다.
우강상수도 개발사업은 당진군이 지난 96년부터 5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표수 고갈을 우려하는 개발지 인근주민들의 반대로 두차례나 장소를 옮기는등 난항을 거듭해왔다.
한편 이들 마을에 물을 주기로 결정한 송산2리 주민들이 자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지표수가 고갈될 것을 우려함에 따라 군에서는 피해발생시 우강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배관 매설공사를 시행하기로 하고 9천1백만원의 예산을 별도로 세워 주무부서에 발주의뢰를 해놓은 상태라고 군 수도계 담당자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