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달 26일 난지2리 마을회관에서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도비도특구개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비도-난지도 치유특구 계획수립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특구 추진 배경 및 경과보고 △토지이용계획(안) △전략환경영향평가 주요 내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구 조성 방향과 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 여건과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비도·난지도 치유특구는 단순 관광지를 넘어 휴양·문화·관광·스포츠 치유 기능이 결합된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당진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2차 공청회… 의견 반영해 계획 보완

앞서 당진시는 지난해 11월 1차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추가로 검토해 사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관계 부처 협의와 위원회 심의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도비도·난지도 치유특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축해 서해안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