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진숙·오윤희 후보가 공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 김진숙·오윤희 후보가 공동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진보당 김진숙 당진시의원 라선거구(당진1·3동, 고대, 석문) 예비후보와 오윤희 다선거구(송산, 송악, 신평) 예비후보가 지난 7일 공동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달빛어린이병원 도입과 당진 전기료 인하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두 후보는 ‘오직 주민편! 당진의 내일을 바꾸는 정책 약속’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소모적인 정쟁을 넘어 주민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3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 공약은 365일 야간 소아 전용 ‘달빛어린이병원’ 도입이다. 두 후보는 “당진은 합계출산율이 높은 도시임에도 아이들의 건강권을 지키는 의료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밤마다 아픈 아이를 안고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65일 밤 11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소아 전용 진료체계를 구축해 응급실보다 저렴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공약으로는 차등 요금제를 통한 전기료 인하를 제시했다. 이들은 “2024년 시행된 분산에너지특별법을 근거로 지역 간 거리 차등 요금제를 추진하겠다”며 “발전소 소재지인 당진 시민이 송전 비용이 반영되지 않은 합리적인 요금 혜택을 받는 것은 정당한 권리”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여성농민 바우처 복원과 공공기관 유급 보건휴가 도입, 현대제철 종합병원 내 산재사고 전문센터 확충, 지자체 직영 공공돌봄센터 설립 등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