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당진읍 사기소1리 경노당이 지난 12일 착공 2개월만에 준공됐다.
총 건축비 5천2백만원(군비 4천5백, 자부담 7백만원)을 들여 완공된 사기소1리 경노당은 건평 30평의 현대식 건물로 남녀 노인방이 따로 시설돼 60여명에 이르는 이 마을노인들의 휴식과 대화의 장소로 활용된다.
특히 103평의 경노당 부지는 이 마을출신의 박중양(고대면 용두리)씨가 희사했으며 서해안 고속도로를 시공중인 한라건설에서 옹벽공사등을 지원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날 사기소1리(이장 김진명, 지도자 성광용) 주민들은 신축 경노당에서 김낙성 군수등 여러 기관단체장을 초청해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경노당 부지를 희사한 박중양씨와 시공업자인 금남토건 김진남씨, 당진읍사무소 조금영.정재문씨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노인들은 깨끗한 새 경노당의 준공으로 30여년이나 된 낡은 구회관을 경노당으로 대신 사용해왔던 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게 돼 크게 기뻐했으며, 부녀회(회장 박순정) 회원들은 노인들께 정성스럽게 잔치음식을 차려 드리고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