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진시대는 당진시의원 다선거구(송악·신평·송산)에 출마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안요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윤명수 시의원 △국민의힘 김덕주 시의원 △국민의힘 전영옥 시의원 △조국혁신당 조상익 예비후보 △진보당 오윤희 예비후보 △무소속 한광희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상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당진시의원 출마예정자 지상토론은 각 선거구별로 2회에 걸쳐 게재되며 다음은 2회차 질문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후보자의 답변은 최소한의 오탈자만 수정했으며 원문 답변의 분량을 그대로 반영했다.
Q 앞서 제시한 핵심 공약 5가지 가운데, 당선 시 가장 먼저 추진할 공약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송악읍을 예로 들어보면 송악읍은 인구, 산업, 경제를 책임지는 당진시의 핵심 도시이지만 현재 성장이 멈추고 인구유출, 특히 젊은 인구의 유출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2024년 송악읍 공간환경전략계획 정주환경 설문에서도 불만족 응답 비율(27.4%)이 만족(21.9%)을 앞섰고, 공원·녹지, 교육 인프라, 문화시설 부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즉 송악읍 소재지 일원에만 5천세대가 넘는 공동주택이 있지만 결국 불편한 정주여건과 부족한 기반시설이 송악읍을 떠나게 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송악읍의 향후 발전 전략은 단순한 성장과 개발 논리만 앞세우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산업과 삶, 그리고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도시 구현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당선되면 교통·의료·생활SOC·복지·문화·교육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겠다.
Q 새롭게 만들고 싶은 조례가 있다면 무엇인가?
A 충남 아동의 삶의 질이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다. 아동 삶의 질 지수는 건강, 교육, 주거환경, 위험과 안전, 주관적 행복감, 물질적 상황 등 9개 지표를 수치로 산출하는데, 충남의 경우 9개 영역에서 모두 전국 평균 수치보다 낮다.
26개월 딸을 둔 아빠로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우리의 미래인 만큼 「당진시 아동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확대 △지역 아동기본소득 도입 △출생 미등록 아동 등록·지원 △외국인 아동 취학통지제도 개선·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당진시가 영유아 보육,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아동정책 방향이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
Q 당진시 행정과 당진시의회 운영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 점은 무엇인가?
A 행정과 공무원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적극성이 중요하다.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동시에 제도적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하고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의회가 행정에 대한 감시,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전제되어야하는 것이 전문성과 독립성이다. 의원들의 전문성과 더불어 직원들 또한 전문성이 필요하며, 완전한 인사, 예산에 대한 독립을 이뤄나가야 한다.
Q 당진시 예산 가운데 축소가 필요하다고 보는 부문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문은 무엇인가?
A 지방정부 재정에서 줄여야 하는 부분은 단순히 “지출을 줄인다”가 아니라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낭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나 당진과 같이 도농 복합도시의 경우 읍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출이 필요하다. 무분별한 택지개발, 불필요한 도로 확장,단발성 지역 축제나 과도한 홍보성 행사, 중복행정, 기관운영비, 불필요한 보조금과 지원금 등은 지양하고 대신 현재 당진시에 부족한 교육과 문화, 체육, 생활 인프라에 과감히 투자하고 어린이와 청년을 위한 정책들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투자를 해야 한다.
Q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방향성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해 제안을 한다면
A 기지시 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당진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이다. 현재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위원화와 보존회가 함께 줄다리기의 전통을 지키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 노고에 당진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깊이 감사드린다.
향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축제위원회와 보존회의 의견을 들어 정책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