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진시대는 당진시의원 다선거구(송악·신평·송산)에 출마예정자인 △더불어민주당 안요진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윤명수 시의원 △국민의힘 김덕주 시의원 △국민의힘 전영옥 시의원 △조국혁신당 조상익 예비후보 △진보당 오윤희 예비후보 △무소속 한광희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상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당진시의원 출마예정자 지상토론은 각 선거구별로 2회에 걸쳐 게재되며 다음은 2회차 질문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후보자의 답변은 최소한의 오탈자만 수정했으며 원문 답변의 분량을 그대로 반영했다.
Q 앞서 제시한 핵심 공약 5가지 가운데, 당선 시 가장 먼저 추진할 공약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
A 가장 먼저 추진할 공약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이다. 당진은 현재 철강화력 중심 산업구조의 한계에 직면해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이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단순한 구상이 아니라, 국가 정책 방향과 맞물려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바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이다. 저는 산업건설위원장으로서 관련 현안을 지속적으로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정 절차부터 기업 유치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말이 아니라 착수 가능한 공약부터 바로 실행하는 것. 그것이 윤명수의 방식이다.
Q 새롭게 만들고 싶은 조례가 있다면 무엇인가?
A 만들고 싶은 조례는 ‘당진시 미래산업 전환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다. 탄소중립 시대 속에서 당진의 주력 산업은 큰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일자리와 삶을 지키는 것이다. 지역의 일자리를 책임질 미래산업을 키우는 동시에 기존 산업 종사자에 대한 재교육과 전환 지원을 제도화하고, 수소친환경 산업 분야에서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그 성과가 시민의 소득과 고용 안정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산업은 바뀌어도, 시민의 일자리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Q 당진시 행정과 당진시의회 운영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 점은 무엇인가?
A 행정에서는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복합 민원에 대해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서는 협업 체계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책 결과에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이다. 시의회는 감시와 견제를 넘어 정책을 만들어내는 ‘일하는 의회‘로 나아가야 한다. 지난 8년간 연구모임 활동과 조례 발굴을 통해 정책 역량을 쌓아왔다. 문제를 발굴하고 제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결까지 책임지는 의회를 만들겠다.
Q 당진시 예산 가운데 축소가 필요하다고 보는 부문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문은 무엇인가?
A 예산은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의 문제다. 먼저, 선심성일회성 행사나 효율성이 검증되지 않은 중복 사업은 과감히 구조조정하여 혈세 낭비를 막겠다. 반면 확대가 필요한 분야는 분명하다. 공공의료, 교육, 복지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은 대폭 강화해야 한다. 종합병원 건립 지원과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청년여성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영유아 돌봄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우선 투자하겠다. 사각지대 없는 포용 도시 당진을 만들겠다.
Q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방향성에 대한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해 제안을 한다면?
A 기지시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당진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화 자산이다. 하지만 현재는 축제 기간에 집중된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고 있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는 체험형 콘텐츠를 상설화해 언제든지 방문객이 줄다리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 또한 삽교호와 행담도를 축으로 한 해양관광벨트를 구축해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코스를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축제를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를 살리는 산업‘으로 키우는 것이다. 젊은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적극 도입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 자산으로 발전시키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