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은홍)가 지난 13일 우강초등학교 교내에서 제24차 정기총회와 18·19대 회장 이취임식,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동문회 임원진과 각 기수별 동문,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 축하공연, 기념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8대 김재백 회장이 이임하고 19대 이은홍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재백 전 회장은 이임 인사를 통해 “지난 임기 동안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덕분에 큰 역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강초 총동문회가 선후배 간 정을 이어가며 더욱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200만원도 학교 측에 전달했다.

박병순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강초는 1929년 범천공립보통학교로 시작해 올해까지 96회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학교와 동문회가 함께 성장하는 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교장은 우강초 31회 졸업생인 박용섭 회장이 학생들의 수학여행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사실을 소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미니인터뷰]

이은홍 우강초 총동문회장

“변화하는 시대, 동문회도 함께 변화해야”

“24년 동안 이어져 온 총동문회의 역사를 준비하면서 선배님들의 헌신과 노력을 많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동문이라는 연결고리를 더욱 단단히 만들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학교가 학생 수 감소라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만큼 동문회도 단순한 친목을 넘어 모교 발전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동문들이 서로 자주 소통하고 동질감을 느낄 때 더 건강한 동문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선후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우강초 총동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