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와 아산시가 충남 북부권 핵심 교통망인 ‘당진~아산 고속도로’를 빨리 개통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당진시 건설도시국장은 지난 25일 아산시청을 찾아 아산시 건설교통국장과 간담회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당진시 도로과와 아산시 도로시설과가 맡아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하고,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재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같은 현안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당진시 송악읍 전대리에서 아산시 인주면 냉정리까지 15.66km 구간에 4차로를 새로 놓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050억 원으로, 국가간선도로망 동서 5축 계획의 핵심 구간이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과 제도 개편에 맞춰 국토교통부와 충청남도 등 관계 부처에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함께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충남 북부권의 산업 물동량 수송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기반 시설”이라며 “아산시와 긴밀히 공조해 고속도로 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한편, 삽교호 준설 등 지역 재난 예방과 유역 관리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