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이 갯벌에 고립된 A씨를 구조하고 있다.(평택해경 제공)
평택해경이 갯벌에 고립된 A씨를 구조하고 있다.(평택해경 제공)

평택해양경찰서(서장 허경준)가 당진시 왜목해수욕장 인근 갯벌에 고립된 50대 남성을 신고 20분 만에 구조했다.

지난 2일 오후 3시 18분께 119를 거쳐 평택해경에 “왜목해수욕장 인근 갯벌에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 A씨(50대 남성)는 갯벌에 떨어진 개인 물품을 되찾으려고 갯벌로 들어갔다가 빠져나오지 못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곧바로 당진파출소 육상팀과 해상팀을 현장에 보냈다. 출동한 해경은 신고 약 20분 만인 오후 3시 38분께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서봉희 평택해경 당진파출소장은 “갯벌은 물때에 따라 바닷물이 빠르게 들어오고 빠져나오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개인 물품 등을 회수하기 위해 갯벌에 들어가는 경우에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혼자 갯벌에 들어가는 행동은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갯벌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기상과 조석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