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한진리 한진포구 갯바위에서 고립된 가족 나들이객 12명을 지난 9일 당진소방서에서 무사히 구조했다.

신 씨(29)는 가족들과 함께 갯바위에 놀러 갔다가 바닷물이 차오르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돼 119에 신고했으며 송악119안전센터는 즉시 출동해 인근에 정박해 있던 대원2호 선주(최의영)의 협조를 받아 가족을 구조했다.

요구조자 중에서는 80대 노인과 2세 유아가 있어 구조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이들은 부상정도가 양호하고 이상증후가 발생하지 않아 바로 귀가했다.

송악119안전센터 김선태 팀장은 “바닷가 나들이객들은 바닷물이 들어오는 시간을 지역 주민에게 반드시 확인해 나들이를 즐기고, 고립사고 발생 시에는 섣부른 행동이 2차 사고를 부를 수 있으니 119신고 후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