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리 새회장에 홍성일씨 선출

[합덕] 전국 경노당 운영경진대회에서 휴경지 경작과 충효교실운영등으로 보사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는 합덕리와 소소리 노인회가 잇따라 총회를 열었다.

합덕리 노인회는 지난 10일 마을회관에서 임원개선 총회를 갖고 새회장에 홍성일(68세)씨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문명제, 안복순씨가 선출됐으며 총무에 이영의씨가 연임됐다.

합덕리 노인회는 지난해 650평의 휴경지에 감자, 들깨등을 경작해 장학사업과 국도변 청소등 지역봉사활동을 벌여 경노당 운영의 수범사례로 손꼽혀왔다. 본 노인회는 올해에도 휴경지 경작사업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으며 도시지역 노인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우리농산물 홍보사업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충효교실운영등 경노효친의 미풍양속을 지켜가기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온 소소리 노인회(회장 박용원, 83세)도 지난 15일 총회를 갖고 결산보고와 효자효부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노인회는 오랫동안 병든 노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온 이배용씨와 마을일에 앞장서온 노화용(합덕농협 근무)씨에게 효자표창을 수여했으며 상가집일등 궂은 일을 도맡아해온 노인회 전병희 회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소소리 노인회는 올해에도 청소년 선도를 비롯 존경받는 노인상을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합덕리와 소소리 노인회 총회에는 정용해 도의원, 김명선 군의원, 김영덕 합덕농협조합장등 합덕관내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서야중고등학교 유재하 이사장은 합덕리 노인회에 경노당 운영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총회가 끝난후 노인들은 부녀회에서 마련한 음식과 다과, 막걸리를 들며 회포를 풀었다.

▲감사:이철우, 염태모 ▲이사:심의택, 김용한, 표응렬, 이문희, 임철호, 문의제, 김완익